북부지방산림청, 추석 전 국유림 잣 양여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
선우주
sunwo417@daum.net | 2026-09-21 09:58:23
3,500헥타르(ha) 국유림에서 잣 5만kg 양여… 지역주민 소득 창출
풍천리 잣나무 숲 /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한 54개 마을의 국유림(3,500ha)에서 생산된 잣 5만kg을 추석 전에 신속히 양여해 약 8억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지역주민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등 국유림 보호활동을 수행하면,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일부를 양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역별 생산 여건과 채취 시기에 맞춰 봄철에는 고로쇠 수액과 산나물, 가을철에는 송이·능이·잣 등 다양한 국유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국유림 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국유림 임산물이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산림보호와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은 국유림을 건강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국유림을 보호하고,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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