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로 가루쌀 안정생산 지원

선우주 기자

press01@nhtimes.kr | 2024-06-27 14:55:00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가루쌀 생산단지 육묘·이앙 현장 방문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지원 강화해 안정적 수확량 확보할 것
가루쌀 모내기 현장점검(농진청 제공)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남 해남군에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모기르기(육묘), 모내기(이앙)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가루쌀 안정생산을 지원하는 전남지역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올해 장마 시작 시기와 가루쌀 이앙 시기(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가 겹쳐 초기생육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가지 치는 기간(분얼기)에는 논물을 얕게 대 이삭 맺을 수 있는 가지(유효경)를 빨리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 동행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이앙 후 출수기 재배관리 기술 교육,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와 같은 생육 후기 재배 기술 교육에 가루쌀 재배 농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라며, "지역단위 현장기술지원단은 가루쌀 생산단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문제를 조기에 찾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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