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국산 과일 품질 경쟁력 한층 높인다”
김경수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7-15 15:22:28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수 품목·품종 가운데 최고 수준의 과일을 품질·안전성·소비자 선호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며 국내과수 산업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번 대회는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과수농가의 출품 과일을 대상으로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거쳐 일반과수·산림과수 총 46점(대상 1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은 사과·배·포도·감귤·복숭아·단감·참다래 등 일반과수 7종과 밤·호두·떫은감·대추 등 산림과수 4종으로, 품종별 다양한 출품을 통해 우리 과일의 폭넓은 품질 수준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 시·도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품목(지역)농협과 협의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품목별 대표과일을 선발·추천하며, 조·중생종과 만생종을 구분해 1차·2차 출품기회를 제공해 참여를 확대한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 7.27~8.28까지, 2차 : 9.28~10.23까지)내에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일반과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림과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는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로 구성되며, 정형과, 색택, 균일감, 식미, 당도, 경도 등 항목별 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외관심사에서는 과일의 모양과 색, 맛 등의 외형적 품질을 평가하고, 계측심사에서는 당도·경도 등 계측값을 바탕으로 객관적 수치를 확인한다.
과원심사는 농가의 재배기술과 생산 환경,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생산 과정을 현지에서 점검해 지속가능한 고품질 생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6년 대회에서는 소비자의 과종·품종 선호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고, 안전성·친환경 인증(GAP, 무농약 인증 등) 보유 농가에 대한 가점을 확대하는 등 공정성·객관성을 강화해 심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은 ‘202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 ‘26. 11. 27(금), 대전DCC>에서 시상하며, 대상(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46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총 6,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등이 수여되며, 품목별 입상자에게는 관련 기관·단체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제공된다.
입상 농가에는 농식품부와 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관련 기관·단체와 언론 보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함께, 과일 소비촉진 홍보사업 및 마케팅 지원, 고품질 과수 브랜드 육성 사업과 연계한 판로 확대 기회가 부여된다.
매년 선정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은 수입 과일과의 경쟁 속에서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브랜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과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뛰어난 품질과 품종 다양성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적인 과수산업 육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026년 대회를 계기로 청년농·귀농인, 친환경·안전성 인증 농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과일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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