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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함안 세계수박축제서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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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함안 세계수박축제서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시

김경수 / 기사승인 : 2026-05-08 10:26:15
수박 주산단지 농가 대상 병해충 관리 상담에 호응 높아
생육 단계별 관리 제품 소개로 실질적 재배 지원 강화
2026 함안 세계수박축제(경농 제공)

(주)경농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함안에서 열린 ‘2026 함안 세계수박축제’에 참가해 수박 산업 전시관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박 재배 관련 다양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최신 재배 기술과 농자재 정보를 공유했으며, 경농은 병해충 관리 전문 기업으로써 수박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병해충 상담 집중, 농가 실질 수요 반영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농업인들은 최근 기상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와 방제 방법에 대한 문의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초기 해충 방제와 바이러스 매개충 관리, 생육기 병해 대응 등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문제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제품 적용 시기와 방제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 고온·큰 일교차·강우 등, 병해충 복합 발생 증가

최근 낮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수박 재배 환경이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총채벌레, 나방, 진딧물, 응애 등 해충과 함께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 병해가 동시에 증가하는 복합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시기별 방제 체계’ 제시

경농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박 재배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시기별 병해충 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정식 전에는 진딧물 방제를 위해 입제형 살충제 ‘두레온’을 활용해 초기 발생 및 밀도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 생육 초기에는 ‘디져스’를 활용해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육기에는 병해와 해충이 동시에 발생하는 환경을 고려해 ‘알투도’와 ‘벨리스에스’ 등 살균제와 살충제를 병행하는 복합 방제가 요구된다. 특히 ‘알투도’는 2026년 출시된 신규 계통(나7)·신물질 제품으로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28일 이상 지속되는 약효로 반복 방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벨리스에스’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다2+다3) 성분 조합으로 광범위한 병해에 대응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방제 효과와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충 방제에서는 총채벌레와 나방류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총채나방방’이 신규 작용기작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빠른 효과와 지속성을 바탕으로 생육기 해충 밀도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강조했다. 

▲ 농업현장 중심의 재배 솔루션 지속 확대

경농 보급팀 이용규 팀장은 “수박 재배는 기상 변화에 따라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생육 단계에 맞춘 방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관리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투도’, ‘디져스’ 등 신제품과 다양한 작용기작을 기반으로 한 통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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