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1.05 09:37 (수)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인삼 재배지 ‘토양 온도·수분 확인’ 필수

Home > 농업경제 > 농업

인삼 재배지 ‘토양 온도·수분 확인’ 필수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0-04-09 10:42:39
훈증 소독…땅 온도 높고 수분 20% 내외일 때 효과적
5년근 인삼비교 사진으로 오른쪽이 소독처리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모습
5년근 인삼비교 사진으로 오른쪽이 소독처리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모습
인삼 훈증소독 모습
인삼 훈증소독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인삼 재배지의 토양 소독(훈증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알맞은 토양 온도와 수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삼을 한 곳에서 연속적으로 재배하면 뿌리가 썩는 병이 발생하기 쉽다. 훈증 소독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독제(다조멧 입제)를 사용해 가스로 토양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훈증 소독은 낮은 온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토양 수분은 20% 내외일 때 효과가 뛰어나다. 토양 온도가 15도(℃) 이하로 낮을 때보다 온도가 높을수록(25℃~30℃) 가스 발생량이 많다. 봄·가을철 토양 온도는 20℃ 내외이고 여름철에는 30℃까지 올라가므로 되도록 고온기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 수분이 20% 내외일 때 가스 발생이 원활하다. 수분이 18% 이하로 적거나 논처럼 너무 많으면(23% 이상) 다조멧 입제의 가스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토양 속에 남아 있다가 인삼을 심고 난 뒤 작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

다조멧 입제는 10아르(a)당 40~60kg 정도를 사용하며 흙 깊이에 따라 작토층(겉흙) 20cm까지 살균할 때는 40kg 내외, 30cm까지 살균할 때는 60kg 내외를 사용한다.

훈증 가스는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심토층(속흙층)에 다조멧 입제를 넣으면 작토층 전체를 살균할 수 있다. 다조멧 입제를 심토층에 넣을 때는 두둑 형성기로 두둑을 만든 다음 반 정도 뿌리고, 다시 두둑을 만들고 나머지 반을 뿌린다.

다조멧 입제를 뿌린 뒤에는 폴리에틸렌(PE) 투명비닐로 3주간 덮어두고, 이후 비닐을 제거한 후 3~4회 밭을 갈아 가스를 완전히 빼준다. 훈증 소독 후 길항미생물제(병원균 억제 미생물)를 퇴비와 섞어 10아르(a)당 300kg을 뿌리거나 녹비작물(풋거름 작물)을 재배하면 토양 미생물을 복원하고 비옥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인삼의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 훈증 소독을 할 때는 적절한 조건에서 처리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태양열 소독, 예정지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소독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우유협동조합, 기능성 강화로 더욱 건강해진 ‘듀오안 2종’ 리뉴얼 출시

  •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열 것

  • 한우자조금, '제8회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 성료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65917283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
  •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및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외식업계 협조 당부
  • 정원 좋아하는 청년들... 6개월 동안 자투리땅에 꿀벌 살리는 정원 만들어
  • 한-덴마크 MOC(식약처-덴마크청) 5주년 계기, 2025 의약품 약물감시 규제과학 세미나 개최
  • 고양시, 2025 창업오디션‘고양 아이알(IR)데이 비욘드챌린지’ 성황리 개최
  • “60만명이 선택한 한돈, K-바비큐 열풍 이끈다!”

많이 본 기사

1
우리 아기 첫 흰우유, 언제가 좋을까
2
올해 고생한 나무에 전하는 조비 ‘감사비료’
3
산림청, APEC 대비 산불진화자원 전진 배치한다.
4
대경사과원예농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 개최
5
폭염에 가을장마, 이상기후로 사과 농가 직격탄

Hot Issue

유전체 분석기술 통해 ‘소나무와 곰솔’ 구분 기술 확보

“60만명이 선택한 한돈, K-바비큐 열풍 이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 '창립6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립축산과학원,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 착수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조 4천억원... 전년 대비 3.5% 증가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