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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지 ‘토양 온도·수분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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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지 ‘토양 온도·수분 확인’ 필수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0-04-09 10:42:39
훈증 소독…땅 온도 높고 수분 20% 내외일 때 효과적
5년근 인삼비교 사진으로 오른쪽이 소독처리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모습
5년근 인삼비교 사진으로 오른쪽이 소독처리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모습
인삼 훈증소독 모습
인삼 훈증소독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인삼 재배지의 토양 소독(훈증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알맞은 토양 온도와 수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삼을 한 곳에서 연속적으로 재배하면 뿌리가 썩는 병이 발생하기 쉽다. 훈증 소독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독제(다조멧 입제)를 사용해 가스로 토양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훈증 소독은 낮은 온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토양 수분은 20% 내외일 때 효과가 뛰어나다. 토양 온도가 15도(℃) 이하로 낮을 때보다 온도가 높을수록(25℃~30℃) 가스 발생량이 많다. 봄·가을철 토양 온도는 20℃ 내외이고 여름철에는 30℃까지 올라가므로 되도록 고온기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 수분이 20% 내외일 때 가스 발생이 원활하다. 수분이 18% 이하로 적거나 논처럼 너무 많으면(23% 이상) 다조멧 입제의 가스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토양 속에 남아 있다가 인삼을 심고 난 뒤 작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

다조멧 입제는 10아르(a)당 40~60kg 정도를 사용하며 흙 깊이에 따라 작토층(겉흙) 20cm까지 살균할 때는 40kg 내외, 30cm까지 살균할 때는 60kg 내외를 사용한다.

훈증 가스는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심토층(속흙층)에 다조멧 입제를 넣으면 작토층 전체를 살균할 수 있다. 다조멧 입제를 심토층에 넣을 때는 두둑 형성기로 두둑을 만든 다음 반 정도 뿌리고, 다시 두둑을 만들고 나머지 반을 뿌린다.

다조멧 입제를 뿌린 뒤에는 폴리에틸렌(PE) 투명비닐로 3주간 덮어두고, 이후 비닐을 제거한 후 3~4회 밭을 갈아 가스를 완전히 빼준다. 훈증 소독 후 길항미생물제(병원균 억제 미생물)를 퇴비와 섞어 10아르(a)당 300kg을 뿌리거나 녹비작물(풋거름 작물)을 재배하면 토양 미생물을 복원하고 비옥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인삼의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 훈증 소독을 할 때는 적절한 조건에서 처리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태양열 소독, 예정지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소독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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