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 광명시 광명농협 관내 가지농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및 광명시지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가지 순 자르기, 줄 매기 등 농작업을 하며 영농철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서 LG유플러스 백용대 팀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든든히 지키시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께 힘을 보태드리고자 열심히 농작업에 참여하였는데, 코로나19로 심화된 인력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중앙회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 부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영농철 일손돕기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와 협력하여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전용 전화기 3만대를 지원했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ICT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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