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2.17 08:18 (수)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정책

맛 좋고 재배 쉬운 ′홍산′ 마늘 심어보세요

Home > 농업정책 > 정부·국회

맛 좋고 재배 쉬운 '홍산' 마늘 심어보세요

김대경 / 기사승인 : 2023-09-09 11:46:00
기능 성분 함량 많고 알싸하면서 당도 높아 소비자 이목 끌기 쉬워
성공적으로 재배하려면 방제, 비료 주기 등 재배 요령 잘 지켜야
홍산마늘 (농촌진흥청 제공)
홍산마늘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마늘 파종 시기를 맞아 우리 마늘 '홍산' 재배를 추천했다.

'홍산'은 꽃피는 야생 유전자원을 이용해 2016년 품종 등록한 마늘로 기능 성분 함량이 많아 소비자 이목을 끌기 쉽고 재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먼저 다른 품종보다 마늘쪽이 크고 당도는 3.1~5.8브릭스(°Bx)로 높으며, 알싸한 맛을 나타내는 알린 성분은 1g당 0.24~0.40mg 더 함유돼 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25.2~55.1% 더 많고, 항산화 능력 또한 10% 정도 더 높다. 재배 조건에 따라 마늘쪽 끝에 초록색이 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엽록소(클로로필) 성분 때문으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다.

마늘은 보통 품종에 따라 지역을 달리해 재배하는데, '홍산'은 한지, 난지 지역에 모두 잘 적응한다. 수확량을 보면, 한지에서 재배했을 때는 한지형 품종인 '단양종'보다 약 33%, 난지에서 재배했을 때는 난지형 품종인 '남도'보다 약 6~28% 많다.

아울러 식물 세력이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수확할 때 뿌리가 쉽게 끊겨 작업이 편리하다.

다만, 재배할 때 몇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홍산'은 늦게 성숙하는(만생종) 품종이지만 파종 시기를 늦추거나 당기지 말고 다른 품종과 비슷한 시기에 심어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거나 웃거름을 늦게까지 주면 수확기가 늦어지고 녹병 발생이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비료는 알맞게 준다. 녹병 저항성은 ‘남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또, 마늘종 출현에 의한 수확량 감소가 다른 품종보다 크므로 마늘종은 나오는 즉시 제거한다.

'홍산' 씨알(종구) 구매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조명철 소장은 "홍산은 현재 전국적으로 약 1,000헥타르(ha)에서 재배되는 것(2022년 기준)으로 추산된다"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재배도 늘고 소비도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경
김대경

기자의 인기기사

  • 기승 부린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해법 찾는다!

  • 겨울철 감기약, 마스크, 콧물흡인기 등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집중 점검

  •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81023111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산림청, K-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논의
  • 산양삼, 자연이 키우고 과학이 증명합니다!
  • 경기도, ‘부천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우수 마을정원에 선정
  •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 전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성과보고회’ 성료
  • 경기도, 겨울철 맞아 4천여개 농어촌관광시설 소방·전기 등 집중점검

많이 본 기사

1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2
국산 우유, ‘3일의 신선함’이 만든 소비자 신뢰
3
농협네트웍스-충주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5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Hot Issue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정부, 방역 미준수 농가 강력 제재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