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0월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할랄한우의 본격적인 첫 수출을 알리는 공동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합천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축협, 상주축산농협, 강원한우, 토바우의 성공적인 UAE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같은 날, 합천축협(합천황토한우)과 강원한우는 각각 중동 현지 바이어인 TU Holdings Group, Indoguna Dubai 사(社)와 수출물량 계약체결식도 진행했으며, 향후 K-한우 UAE 수출의 계속성을 확보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편, 농협과 aT는 지난 2년 간 중동시장 시장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25년 1월 ㈜횡성케이씨의 할랄한우 도축장 인증이후 6월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UAE 주요 유통업체와 B2B 업무협약을 체결, 9월에는 할랄 작업장의 최종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한우 수출이 본격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6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농협 할랄한우 론칭쇼에서는 K-한우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체감하며, 중동시장 내 한우의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UAE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한우의 해외 소비저변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UAE로의 본격적 첫 수출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우리 K-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난 6월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현지 활동과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수출물량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확립 등 한우의 글로벌 성공스토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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