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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목조건축 확대’로 올해 목재문화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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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목조건축 확대’로 올해 목재문화지수 상승

선우주 / 기사승인 : 2025-12-30 17:06:08
17개 시·도의 목재이용 활성화 정도, 목재문화지수 결과 발표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 정착 및 진흥 수준을 평가한 ‘2025년 목재문화지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지역별 목재이용기반구축,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 세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산림자원의 생산·정책 여건을 평가하는 기반구축 지표에서는 인천과 강원·경북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활성화 지표는 광주와 인천이 공공·민간 목조건축 성과에서, 강원과 경남은 전반적인 활성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재 관련 국민인식 및 체험도를 나타내는 목재문화인지도 지표의 지역 간 편차는 크지 않았으나 도 지역과 고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시 단위는 광주광역시, 도 단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 광주는 공공 목조건축 비율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강원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전년도 하락했던 공공·민간 목조건축이 반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우수 기관에 산림청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목재문화지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국 평균 2025년 목재문화지수는 63.1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0.2점)했다. 목재이용기반구축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으나, 목재관련 업체 수와 국산재 이용 감소가 일부 점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활성화 지표는 공공·민간 목조건축 확대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목재문화인지도는 소폭 하락하며 생활 속 목재 이용과 교육·체험 확대 필요성이 과제로 제시됐다.

이성진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목재이용 정책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며 “측정 결과를 목재문화 확산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이용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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