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임직원들과 함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데 이어, 장덕진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올해 두 번째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농협은 올해 기업(단체) 임직원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 봉사자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중식, 교통비, 생수, 작업도구 등을 제공하여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부원장은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여성농업인 유옥이 대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에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한국소비자원과 농협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 올해 마늘 출하를 제때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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