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09.16 18:45 (화)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백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살고 있나?

Home > 농업경제 > 축산

백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살고 있나?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0-08-19 09:00:34
전국 집단번식지 176개소서 7종 34,373쌍 번식 확인
왜가리
왜가리
중대백로
중대백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18년~2020년 3월~7월에 전국의 백로류 집단번식지 176개소의 번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7종 34,373쌍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로류는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산림에서 번식하는 환경 지표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집단번식하는 백로류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가 있다.

이번 조사는 습지 생태계 보호와 백로류 집단번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전국의 집단번식지 분포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현장 조사와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통해 각각의 집단번식지에서 번식종의 구성, 둥지의 수, 번식환경을 확인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 백로류 중 왜가리가 번식하는 곳이 165개소로 가장 많았고, 중대백로 133개소, 쇠백로 57개소, 중백로와 해오라기 각각 48개소, 황로 42개소, 흰날개해오라기 7개소 순이었다.

지역별 집단번식지 수는 서울·경기·인천이 33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구 27개소, 충남·대전·세종 26개소, 강원 23개소, 경남·울산 20개소, 전남·광주 18개소, 충북 16개소, 전북 13개소 순이었다.

주요 번식지역은 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중서부지역인 경기도 남동부와 충청남도 북서부에 집중적으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가리와 중대백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여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쇠백로 중백로 해오라기 황로 흰날개해오라기는 산지가 많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적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176개소 위치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번식지 환경 특성을 확인했다. 백로류의 번식지 해발고도 평균은 136m(0m~719m 범위)였다.

왜가리(평균 140m)와 중대백로(평균 130m)는 고도가 낮은 지역부터 높은 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했으나, 나머지 백로류(평균 13~62m)는 논이 넓게 펼쳐진 저지대를 중심으로 번식했다.

번식지 주변 식생은 침엽수림이 45.5%, 활엽수림이 37.0%를 차지하여 식생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남부지방에선 쇠백로 등 소형종이 대나무림(5%)에서 번식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국의 백로류 번식 분포, 현황과 함께 번식지의 환경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단번식지에 대한 보호 관리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68079794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경기도, “폭염에 지친 여러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 양봉농가 대상 꿀벌 위기 대응 전문교육 실시
  •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 “뜨거운 여름, 똑똑하게 챙긴다” 집밥 보양식 트렌드 속 ‘한돈’이 뜨는 이유
  • 농촌진흥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국제 공동연수회 열어
  • 병해충 발생·기상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사전 예측 가능해진다.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개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