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2.17 01:01 (수)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정확도↑’

Home > 농업경제 > 축산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정확도↑’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3-02-01 01:05:00
돼지 배출계수 8종 추가 개발…올해부터 활용
돼지 메탄배출계수 관련 이미지
돼지 메탄배출계수 관련 이미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팀과 함께, 돼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발생량을 산정할 때 필요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8종을 개발했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정량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나, 온실가스 감축량 등을 산정할 때 사용한다.

나라마다 가축 사육 환경과 사양기술이 달라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려면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필요하다. 국가 고유 배출계수가 없는 나라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배출계수 기본값을 활용하고 있다.

IPCC는 1988년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이다.

하지만 이는 나라별 가축의 성장단계를 고려치 않고 일괄 계산된 값이라는 한계가 있어, 세계 여러 나라는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때, 돼지 소화 과정 메탄 배출계수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기본값을 활용해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돼지 장내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양을 성장단계와 성별에 따라 배출계수 8종을 개발했으며,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최종 등록을 마쳤다.

새로 개발한 고유 배출계수를 이용하면, 더 정확한 산정이 가능해지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배출계수 기본값으로 산정했을 때보다 배출량이 약 3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내 축산분야 온실가스 국가 고유 배출계수는 한우 3종, 젖소 3종에 이번에 개발한 돼지 8종을 합해 총 14종이다. 국가 고유 배출계수는 2023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파리협정과 국제 메탄서약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메탄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2,407만 톤 CO2eq.)보다 607만 톤(27.1%↓, 감축 후 배출량 1,800만 톤 CO2eq.) 감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정현정 과장은 “올해 염소 소화 과정 메탄 배출계수를 추가로 개발해 축산분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저 메탄 사료, 정밀 영양 관리,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저탄소 축산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0년 축산분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축산분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기승 부린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해법 찾는다!

  • 겨울철 감기약, 마스크, 콧물흡인기 등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집중 점검

  •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79278944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산림청, K-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논의
  • 산양삼, 자연이 키우고 과학이 증명합니다!
  • 경기도, ‘부천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우수 마을정원에 선정
  •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 전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성과보고회’ 성료
  • 경기도, 겨울철 맞아 4천여개 농어촌관광시설 소방·전기 등 집중점검

많이 본 기사

1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2
국산 우유, ‘3일의 신선함’이 만든 소비자 신뢰
3
농협네트웍스-충주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5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Hot Issue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정부, 방역 미준수 농가 강력 제재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