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09.16 16:14 (화)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Home > 농업경제 > 농업

■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1-10-04 05:05:00
평균 소득율 전년대비 ‘1.6%p 증가’

화훼(시설장미) 40%, 특용작물 6% 소득 감소
농진청, 누리집 등 10월 초 자료집 발간 계획
노지 작물별 10a당 소득 순위 변동
노지 작물별 10a당 소득 순위 변동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0년산 승인통계 농산물(50개 작물)에 대해 실시한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대비 단위면적당 식량작물은 16%, 노지채소는 16%, 시설채소 15%, 노지과수 4%, 시설과수(포도) 36% 소득이 증가했고, 화훼(시설장미)는 40%, 특용작물은 6%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아르(1,000m2)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물은 시설오이(촉성)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1,263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시설작물 중 오이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품목은 시설포도(1,036만원), 시설가지(1,015만원)였다. 노지작물 중에서는 포도(598만원), 블루베리(426만원) 등 과수 소득이 높았다. 오이는 초기 일조량 증가(작황 양호)와 조기출하로 높은 가격이 형성돼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파프리카·배는 최근 3년간 소득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코로나19로 행사 수요가 급감한 시설장미는 2019년 소득순위 2위(1,036만원)에서 2020년 12위(623만원)로 급락했다. 전통적 식량작물인 쌀보리(19만원), 겉보리(8만원), 밀(6만원) 등은 생산량 감소(냉해)와 소비 부진으로 소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시간당 소득은 고랭지무(5만원), 쌀보리(5만원), 시설포도(4만원), 쪽파(3만원) 순으로 높았다. 노지채소는 포전거래(밭떼기 거래)로 수확에 드는 노동력이 감소했고, 식량작물은 기계화·생력화 재배로 작업단계별 투입되는 노동력이 감소했다. 시설과수는 자본집약적 재배로 부가가치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4년간(2017∼2020년) 소득변동이 적은 작물은 딸기로 나타났다. 단기 작물전환이 어려운 식량작물과 과수원·시설 기반 재배기술이 안정화된 과수·시설채소는 변동이 적었으나, 전년 시세에 따라 작물전환이 상대적으로 쉬운 노지채소는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소득증가 작물은 29개이고, 소득감소 작물 21개로 분석됐다.

소득이 20% 이상 증가한 작물은 시설포도(36%), 반촉성토마토(24%) 등이었다. 시설포도는 상품성이 높은 샤인머스캣 출하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해 가격이 상승(20.3%)했다. 또 6월말∼7월초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열과(열매터짐) 피해가 크지 않고 작황이 양호해 소득이 36.1% 증가했다.

시설토마토(반촉성)는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장마·태풍)로 초기 강원(춘천·철원·화천) 반입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했고, 호남(장수·정읍·화순) 출하로 가격 상승폭이 일부 완화(15.8%)됐으나, 소득은 24.1% 증가했다.

반면, 소득이 20% 이상 감소한 작물은 시설장미(△40%), 복숭아(△29%) 등이었다. 시설장미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가격이 하락(13.4%)하고, 주요 재배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이 부족해 생산량 감소(6%)로 이어져 소득은 39.8% 감소했다.

복숭아는 개화기 냉해(수정 장애)와 여름 장마(낙과)로 생산량이 감소(17.3%)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도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가격 상승(4.4%)폭이 크지 않아 소득은 29.1% 감소했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우수곤 과장은 “2020년은 기상악화로 농가 간 품위 및 수량 변화가 컸다.”며 “이런 가운데 공급부족에 따른 일부 작물 가격이 상승해 평균 소득율(47.3%)이 전년대비 1.6%p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업인 작물 선택, 경영개선 연구·지도, 농업정책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 초 ‘2020년 농축산물소득자료집’으로 발간되고,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농업경영정보시스템(amis.rda.go.kr),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볼 수 있다.

시설 작물별 10a당 소득 순위 변동
시설 작물별 10a당 소득 순위 변동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73680115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경기도, “폭염에 지친 여러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 양봉농가 대상 꿀벌 위기 대응 전문교육 실시
  •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 “뜨거운 여름, 똑똑하게 챙긴다” 집밥 보양식 트렌드 속 ‘한돈’이 뜨는 이유
  • 농촌진흥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국제 공동연수회 열어
  • 병해충 발생·기상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사전 예측 가능해진다.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개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