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2.17 08:18 (수)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전남농기원, 한파 이후 맥류 포장 및 양분 관리 철저

Home > 농업정책

전남농기원, 한파 이후 맥류 포장 및 양분 관리 철저

정영란 / 기사승인 : 2025-02-10 10:46:12
배수로 정비, 생육재생기 양분 관리 당부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밀 재배단지 생육상황 점검(전남농진원 제공)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밀 재배단지 생육상황 점검(전남농진원 제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보리, 밀 등 맥류 만파(晩播) 재배로 인한 생육량 저조로 안정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포장 및 양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의 맥류 가을 파종면적은 계획(14,834ha) 대비 93% 수준으로, 적정 파종기인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잦은 강우로 인해 대부분 11월 20일 전후로 파종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파종이 평년보다 2~3주 늦어졌고, 초장 및 입모수 등 생육량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전남에서 가장 많은 맥류 재배 면적을 차지하는 해남의 경우, 12월 하순에 조사한 밀의 식물체 길이가 전년 대비 32%, 포장 내 개체수는 85% 수준에 그쳤으며, 엽 출현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겨울을 나는 상황도 발생했다.

현재 온난화로 인해 동해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이후 철저한 포장 및 양분 관리가 필수적이다.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물로, 대부분 논 이모작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물 빠짐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다. 따라서 배수로를 30cm 전후로 깊게 설치하고, 물이 고이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습해로 황화현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2% 액(10a 기준, 요소 2kg/물 100L)을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맥류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에 주도록 권장되며, 전남지역의 경우 2월 상·중순경 해당된다. 그러나 올해는 이 기간에 한파가 예보되어, 생육재생기는 2월 15일 이후로 예측된다. 웃거름 살포량은 밀, 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 12kg을 한 번에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나누어 주고, 맥주보리는 7kg을 한 번에 살포하도록 한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대설, 한파, 가뭄 등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맥류 겨울나기 관리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말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영란
정영란

기자의 인기기사

  • 기승 부린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해법 찾는다!

  • 겨울철 감기약, 마스크, 콧물흡인기 등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집중 점검

  •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nhtimes.kr/article/17958983567573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산림청, K-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논의
  • 산양삼, 자연이 키우고 과학이 증명합니다!
  • 경기도, ‘부천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우수 마을정원에 선정
  •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 전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성과보고회’ 성료
  • 경기도, 겨울철 맞아 4천여개 농어촌관광시설 소방·전기 등 집중점검

많이 본 기사

1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2
국산 우유, ‘3일의 신선함’이 만든 소비자 신뢰
3
농협네트웍스-충주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5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Hot Issue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정부, 방역 미준수 농가 강력 제재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